[수원 까페] 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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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는 분께서 참신한 까페가 있다고 알려주셔서 가보게 된 곳, 밀실.

내부는 뭔가 옛날 장롱문짝이라든가, 천 때기 같은 사소할 수 있는 것들로 장식되어 있었다.

밖에서도 보이는 장롱문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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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까페의 포인트는 바로 이 문!!

그냥 창이 아니냐고?

아니다 밀어서 열수 있는 회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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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문같지 않아서 어리둥절하게 만드는 입구 ㅋㅋ

이 문으로 인해서 신기해서 놀러오는 사람도 많고, 사진찍으러 오는 사람도 많단다.

위치가 역 근처도 아니고 엉뚱한 주택가에 있는데도 인기 있는 이유는 바로 요! 문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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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의 인테리어는 심플하면서도 소품을 잘 활용해서 만든 것 같다.

거울에 메뉴를 적어 놓은 아이디어도 좋고, 벽돌을 대충 쌓아올린 듯한 벽으로 공간을 살짝 분리하기도 하고,

다방면에서 고민해서 만든 사장내외의 센스가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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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소품과 천을 잘 활용해 테이블마다 약간 다른 느낌이 나도록 노력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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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서 본 회전문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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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옛날 안방에서 볼법한 자개 거울도 예쁘고, 

불빛도 잘 활용해서 엔틱한 느낌이 나는 까페, 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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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으로 만든 레이스 천이 여성스런 느낌이 나기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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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화 그림도 걸어놓아서 고급진 느낌이 들도록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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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만 예쁜게 아니라 고작 삼천오백원짜리 커피에 딸려오는 

마카롱도 존맛(ㅋㅋ상스럽지만 요즘말써보고 싶었음)이다 ㅋㅋ

아메리카노와 라떼를 이쁘게 찍으려 용을 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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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샷도 찍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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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서도 찍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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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을 썼는데.. 여기까지밖에 못하겠다 ㅋㅋㅋㅋ

영화동에 위치한 까페 밀실.

대중교통으로는 모르겠고, 자차로 이동할 경우는 불법주차 혹은 도둑주차를 해야한다. 

주차 공간이 제공되지 않는다.

평일 낮에는 그냥 빌라에 주차해도 문제없었는데, 주말이나 저녁은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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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실

경기 수원시 장안구 팔달로 247번길 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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