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밤도깨비였던 나는 24시간 운영하는 까페를 찾아 헤메었다.
그렇게 해서 찾게 된 커피랑 도서관
여긴 시간제로 요금을 내는 것 같아 신기해서 가보게 되었다.
약간은 멀긴 하지만 종종은 가까운 곳이 질리기도 하니깐..
무작정 떠나봤다
인천 계양구 오조산로 7 덕수플라자..
멀리 왔다 ㅋㅋ
가격이 꽤나 복잡하다.
그냥 밤에 왔으니깐 일일 심야권을 구매해 사용했다.
일반적인 까페보다 싼 것은 아니지만
까페는 오래 있기에 눈치도 보이고,
커피 하나만 먹기 민망하니깐 결국은 다시 시키게 되는 부분이 있다.
그렇게 다시 시키게 되는 것보다 가격도 싸고,
음료도 좀 더 다양하게 마실 수 있으니깐 좋은 것 같다.
이건 와이파이 쓸려고 찍었음.
계산 테이블이 뭔가 정신사납다.
뒤에 있는 사람은 초상권이 있으니깐 스티커를 붙여드렸다 ㅋㅋ
밤이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꽤나 많다.
개인 테이블로 되어 있어서 까페보다는 도서관 같은 느낌이 많이 들었다.
이런건 내 스타일이 아니므로 패스하고 다른 자리에 앉기로 했다.
안 쪽으로 좀더 들어가보니,
테이블 종류가 다양했다.
큰 단체 테이블,
일인용 테이블,
벽 보는 테이블
나는 좀 더 까페 같은 느낌을 좋아하므로 넓은 테이블에 앉았다.
좌석 중간중간 책이 굉장히 많이 꽂혀 있어서 지나다가 읽어볼 수도 있고 좋은 것 같다.
무료 음료.
기계에서 에스프레소를 내려 먹을 수가 있다.
그 외에도
커피랑 유자차 등등 나름 다양한 종류의 음료를 구비해 놓았다.
이 곳은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따로 마련된 곳이었다.
전자렌지도 있어서 음식을 데울수도 있다.
너무 조용해서 도서관 같은 느낌이라 뭐 집어먹을 수가 없는데
그나마 이런 공간이 있어서 숨통 트이는 듯하다.
나는 개인적으로 약간의 소음이 있는 곳을 선호해서
많이 좋진 않았다.
너무 숨이 막히는 느낌
그래도 음료가 다양하고,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점,
좌석이 많은 점은 장점이었다.
주차가 안된다고 봐서 그냥 길거리에 주차했다.
밤에는 까치공원 앞에 차들이 많이 주차되어 있어서 거기에 세워두고
일을 보고 새벽에 차를 가지고 갔더니
딱지를 떼이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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