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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

[사용 후기] 신양 리빙 바이오 실키베개





베개를 선물 받았어요.

어떤 베개일까~~


궁금증을 안고 까봅니다.





겉 껍데기가 이렇게 왔어요.

이때 하나 깠던가???

아님  이렇게 왔던 거같아요.

뽁신뽁신하게 





겉 껍데기를 까보니 실키필로우가 나옵니다.

뭐 어떻게 쓰는 물건인고~

뭔가 형태가 특이한 것이 비싸보이는 감이 있네요.


커버 내용에 따르면

목과 허리 디스크의 원인은 일자목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일자목을 C커브목으로 교정해준다네요.

그리고 원적외선, 음이온, 항균 기능까지 들어있다니 잘은 모르겠지만

좋은거겠쥬?






상자에서 베개를 꺼내보니, 생각보다 작네요.

근데 묵직함

어떤 베개일까~~

속 포장도 꺼내보면~​




초록색에 나뭇잎이 그려져 있는 모양의 베게가 나옴. 

이불도 흰색 커버도 흰색이어서 뭐 그냥 무난하게 쓸 수 있겠거니 싶긴했지만 

커버가 좀 더 있었으면 싶은 생각을 조금 해봄;; 

선물받아놓고 ㅋㅋㅋㅋ

가운데가 살짝 빈 느낌이 들어 눌러보니 폭 패여 있었어요.


안은 어떻게 생겼을까요


궁금해서 까보기로 했습니당



지퍼를 열고~

쏙 빼보면~





까보니 커버가 하나 더 있습니다.

하얀 매쉬커버도 까보면~






흠.. 뭔가가 말랑말랑 촉촉하니 부드러운 떡같기도 하고 그런게 나왔습니당

이렇게 형태가 고정되어 있어서 거북목을 고쳐주는 건가?

실제 필자는 컴퓨터를 많이 쓰기도 하고 

원래 자세도 안 좋은지라 약간의 기대를 걸어봅니다.






뒤집어서도 봄ㅋㅋ

인터넷에 찾아보니 이건 라텍스랑 메모리폼이 합쳐진 소재라고 했는데

이런 소재에서 이런 기포는 흔한 것이고 제품 불량이 아니라고 써있는 내용을

봤던게 기억이 납니다.

액체를 흘려서 형틀에 부어 만드는 모양임







처음에는 낮은 부분이 목 아래 두는 건줄 알고 그냥 써봤더니 그닥 좋은 걸 모르겠어서 

침대 구석에 뒀었습니다. (필자는 원래 베개를 사용하지 않는 타입임)

그런데 케이스 분리수거하러가면서 안에 설명서가 있는 것을 발견해서

읽어봤더니 이제껏 완전 잘못 사용한 것을 깨달았어요;;


베개의 높은 부분이 목을 떠받쳐주는 것이라

높은 부분이 아래, 낮은 부분이 위로 가게 배는 거라고.... 

아 몰랐다;;;


그 날로 바로 거꾸로 놓고 자봤더니 너무 편했습니다.

항상 베개를 베고 자면, 다음날 없어지기 일쑤인데 이 베개는 딱 모양에 맞게 머리가 들어가서 그런지

자고 일어나도 머리밑에 베개가 있어서 신기했어요.



머리를 패인 부분에 착~ 놓으면 머리랑 목이 편안하게 안착되는데.. 그게 정말 편해서....

원래 베개를 사용하지 않던 저도 맛 들려서 이제는 이거 없이는 자지 못하겠을 정도였어요.

지인들에게도 적극 추천중.



걱정되는게 메모리폼 같은거는 열에 약해서 장판 위에 놓으면 딱딱하게 된다던데 

열로 인한 변형이 있지는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일단은 장판이랑 베개 사이에 수건을 깔아두고 사용하고 있는데, 아직까지는 변형되지 않음.



변형되지 말고 오래오래 쓰자, 베개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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