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서 체온을 가장 많이 뺏기는 곳이 머리라고 하죠.
그래서 날이 추우면 모자를 쓰는게 좋다고 합니다.
같은 맥락에서 찬물에서 다이빙을 할 때에는 후드를 쓰는데요~
다양한 두께의 후드가 있지만, 웬지 후드를 쓰면
뭔가 해녀같은 느낌이 나는 부분이 있죠;;;
그래서 캐릭터 후드를 사봤어요
따뜻하고 귀여움도 얻고 ㅋㅋ 나름 일석이조 ㅋㅋㅋ
캐릭터 후드는 귀엽기는 하지만 약간 답답한 감이 있어서
저는 최소 물이 따뜻한 해외에서 다이빙을 할 때에는
후드를 쓰지 않으려고 하는데요.
후드를 쓰지 않으면
머리가 물미역처럼 날리기도 하구
보기가 뭔가 흉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머리띠도 해보고~
물 밖에서 쓰는 모자도 써보고 그랬어요 ㅋㅋㅋ
모자를 쓰고 다이빙을 하면
출수 시에 좀 시간이 걸릴때 햇볕도 막고
좋은 부분이 있었는데요.
단점이 모자가 잘 벗겨지고
모자가 물을 머금어 배에서는 물이 뚝뚝 떨어진다는 점이었습니다.
이 단점 때문에 고민하다가
어떤 다이버를 보고
이거다 싶어서 워터프루프 포켓바이저를 사게 되었습니다.ㅋㅋㅋ
끈으로 묶어서 고정도 할 수 있고,
잘 마르는 워터프루프 포켓바이저 !!
다이빙 할때 최고였어요~~
퐁당에서는 4만 4천원이었습니다~
귀여움 배가시켜주는 워터프루프 마크
현스쿠버 매장에 미듐밖에 없어서 미디움으로 샀습니당.
머리 커서 아니예여;;;
(사실 큼)
요렇게 활용했어요~~
물속에서는 사진에서 잘 나오게 캡을 까주고~
출수할 때는 캡을 덮어 햇볕을 가렸죠~
넘나 좋은거~
너무 유용했습니당
다음에는 배럴이나 다른 서핑관련 제품 파는 곳에서
묶을 수 있는 모자도 다양하게 사볼까합니당
이상 내가 사서 쓴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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