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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포스팅

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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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 일정이 끝나고, 주말에 혼자 관광해본 상해.

피곤해서 많이는 못다니고 내가 좋아하던 곳을 골라 다녀봤다.


그 때는 별로 안 끌렸던 동방명주도 혼자 가 봄.

가족들 왔을때에도 안데려갔었는데 데려가볼걸.. 

그때는 은근히 괜찮았다. (못됨;;) 








호텔이 위치한 곳 까먹을까봐 찍음ㅋㅋㅋ





신천지 백화점





비가 추적추적 내려서 걸어다니기 좀 그랬지만,

신천지는 비오는 날에도 예쁘다.





걷다가 지쳐서 커피숍에 가기로 함.

인더스트리얼 디자인이 중국에도 유행인 모양임.

첨에 저거 유행하기 시작할 때 엄청 싫어했는데ㅋㅋ

이제는 정든거 같다

회색의 만들다 만거 같은 인테리어





에르메스 괜히 찍어봄.

울나라에도 에르메스 매장이 크게 있나??

잘 모르겠음





저녁 밥먹을려고 쳐다보다가 사람 넘 많아서 발길 돌림.





그냥 라면..

중국와서 일본 라면을 먹다니.. 모순이구만?





관광객 같아 보이는 사람들.

특이한 차림이다.



배를 채웠으니 이제 동방명주에서 야경 감상하러 가볼까.








거의 맨날 스모그에 가려져 볼 수 없었던 동방명주..

상해에서는 맑은날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

전에 미국갈때 스탑오버하면서 거의 처음으로 끝까지 봤었던듯






흠 뭔가 SF 만화에 나왔을 법한 비쥬얼.

화려하긴 하다.

입구에 써있는 빨간 간판이 중국 느낌을 제대로 내고 있다;.








바닥이 투명해서 시내를 발아래 두고 볼 수 있는 층.

이날 안개가 너무 심해서 선명하게 보이진 않지만

그래도 밤에는 조명들이 눈에 띄게 켜져 있어서

잘 보이는 듯 하다.





이날 애들이 견학을 온건지 엄청 많았는데, 시끄롸 죽겠음ㅋㅋ


그래도 뭔가 신나가지고 소리지르고 무섭다하고 그러는 모습이 귀여웠다.


풋풋해






애들 시끄러운데 혼자 외로이 돌아다녀봄

찍어달라고 말하기도 쪼마 거시기해서

사진도 쎌카밖에 없음ㅋ




안내양 아가씨 이뻐서 찍음.







호텔로 돌아가는 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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