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동역] 불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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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학동역에 살아서 외식하러 멀리까지 원정을 갔습니다.

친구가 자주가는 맛집이 있다고해서 가봤는데요~

그것은 바로 훠궈!

요즘 훠궈가 한국에서도 유행이네요

예전에 중국에 살때도  훠궈를 좋아해서 참 많이 먹었었는데...

중국에서는 일인 일냄비로 하는 훠궈도 있었죠~ 

아~~ 추억...

한국에는 제대로 훠궈 하는 집이 없었어서 중국에서의 추억으로 간직하고 있었는데

이런 맛집을 찾다니 감동이예요~

근데 대기가 너무 많아서 친구가 미리 예약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꽤나 기다려야 했어요.

허기를 잘 느끼는 전 음식 기다리는 걸 극도로 싫어해서 짜증내고 나갈뻔..

친구가 맛있다고 달래고 달래서 기다렸네요.

드디어 자리를 배정받았습니다.

파티션도 나름 고급져 보이네요.

공간 분리도 되고 좋은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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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을 하고 소스는 직접 떠옵니다.

중국에서만큼 다양하지는 않지만 맛있는 소스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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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를 준비하자 금새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빨간 국물과 흰국물 반반이예요.

중국처럼 국물을 따로 고르는 것은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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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음직 먹음직~~~

배고파서 물이 끓기만을 기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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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아 어서어서 끓어라

물이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채소랑 음식을 넣습니다.

또 보글보글 끓여서 먹죠~~

샤브샤브랑 비슷하지만 많이 다른 훠궈~

정말 맛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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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언주로 711 건설회관 지하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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