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Journey

[부산여행]감천문화마을

아름다운 야경으로 이름난 부산의 감천문화마을을 찾았습니다.

부산역에서 87,134,17,190번 버스를 타면 한번에 올 수 있었는데요.

도착해서도 약간 걸어 올라가야 합니다.

 

요렇게 밝디 밝은 도롯가를 따라 올라가면

감천 문화마을이 써져있는 벽이 있어서,

바로 여기가 감천 문화마을 이라는 것을 알 수 있게 됩니다.

 

 

 

가파른 경사가 보이시나요?

이런 경사를 타고타고 가서 보는 동네가 감천 문화마을이예요.

 

 

가는 길에도 노란 불빛이 예뻐보이긴 했지만,

그냥 동네 풍경 같기도 해서 약간 실망할뻔 했어요~

 

그렇게 아래를 한번씩 굽어보며 경사를 따라 올라가보면!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했던가요?

 

어렵게 언덕을 오르는 지성을 들이면

감천마을을 볼 수 있어서 그런 말이 나왔나 봅니다(헛소리)

 

 

암튼 헉헉거리며 언덕을 따라 올라면 이런 예쁜 동네가 등장합니다!!

샴엘셰이크에 Farsha라는 까페가 이런 풍경으로 유명했는데,

여기는 돈한푼 안들이고 다리만 조금(??) 아플 정도로 걸으면

이런 예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네요.

 

 

 

 

 

 

옹기종기 모여 늘어선 건물들에 반사된 노란 불빛이 은은하게 퍼져서

전체적으로 예쁜 모습을 만들어 냈습니다.

 

 

멀리서봐도 가까이서 봐도 그림같아요~

보기엔 좋지만 막상 살려고 하면 너무 언덕이어서 힘들긴 하겠죠?

 

 

 

그래도 관광객의 관점에서는 예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