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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연탄 한 장이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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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하루 소개 | 따뜻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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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 한 장이 필요해요




이제 날씨가 제법 추워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가오는 추위가 야속하기만 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제대로 난방을 하지 못한 채
허름한 집에서 홀로 사는 독거 어르신들과
쪽방촌 사람들입니다.

더운 여름이야 어찌어찌 지냈다지만,
뼛속까지 차가운 바람이 들이치는 겨울은 무섭습니다.
낡은 집은 추위로부터 막아주는 구실을 제대로 하지 못하기에
우리 이웃들은 차가운 방에서 추위와 싸워가며
긴긴 겨울을 보내야 합니다.

"우리같이 가진 것 없는 사람한테는 겨울이 무서워.
난방비 아껴보겠다고 차가운 방에 있으면
입이 저절로 덜덜 떨릴 만큼 춥거든."

해마다 도움의 손길도 줄어들고 있어 걱정입니다.
예전 같으면 요즘 한창 연탄이 보급되어야 하지만,
팍팍한 삶에 나눔의 손길도 많이 줄어들어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갈수록 도와주는 사람이 없어서 걱정이에요.
그래도 예전엔 종종 연탄 나눠주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요즘은 그것도 딱 끊겼어요."

다가오는 겨울이 무섭기만 한 사람들...
따뜻한 하루는 몸도 마음도 추위에 떨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해마다 따뜻한 겨울을
선물해왔습니다.


= 연탄 자원봉사 안내 =
* 1차 : 11월 16일(토) 09시~12시 (영등포 쪽방촌)
* 2차 : 12월 7일(토) 10시~13시 (남태령 비닐하우스 마을)
* 인원 : 각 35명 모집 (선착순 마감)
* 문의 : 02) 773-6582 (단체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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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 나눔 자원봉사는 2020년 1월과 2월에도
계속해서 진행되오니 많은 분들의 참여 바랍니다.
여러분의 작은 나눔과 사랑이 누군가에게는
큰 희망의 불씨로 응원 할 수 있습니다.
지금, 여러분의 마음을 나눠주세요.


= 연탄 후원계좌 =
우리은행 : 1005-703-089601


= 800원이면 연탄 1장을 나눌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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