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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스테이션 더보기
페어링룸 날이 좋아 압구정으로 콧바람 좀 넣으러 갔다. 자주 가던 곳이라며 예약까지 하고 간 페어링룸. 하얀 건물 옆에 핀 목련(?)이 잘 어울린다. 어느새 봄이 와버림 ㅠㅠ 날씨가 좋으니 밖에 나와서 볕을 즐기며 식사를 하는 사람들. 목련이 가득 피지는 않은 초봄에 갔었다. 지금은 다 폈겠지. 약간 좁은 듯한 실내. 테이블이 다닥다닥 있음에도 다들 잘 끼어 앉아서 식사를 한다. 좁은 와중에 그래도 단으로 공간 분리해주고, 중간 파티션도 해줘서 테이블간 거리로 인해 발생하는 부담감을 줄이려 한 것 같다. 우린 요래 시킴. 얻어 먹었는데 엄청 비싸구만;;; 근데 진짜 맛있었다. 발사믹 관자와 감자퓨레는 약간 달달하면서도 시큼한 맛이 간간히 나고 그 안에 들어있는 관자가 쫄깃할것 같았지만 매우 부드러워서 관자같지 않.. 더보기
아티스트베이커리 종각역 근처를 정처없이 돌아다니다가 까페에서 핸드폰이나 충전할 요량으로 주변을 둘러보았다. 길 건너에서 보니 뭔가 이뻐보여서길을 건너보니 이쪽이 입구가 아니었다 ㅠ 실제 입구는 여기 ㅠㅠ 줄이 길었다.. 첨엔 몇명 안서있길래 줄을 서고보니 새로온 사람들이 뭔가를 조작하더라. 캐치테이블 ㅠ 기다리기 싫긴 한데 평일 한낮에 이렇게 줄을 길게 서는 매장이 궁금도해서 일단 캐치테이블 예약 근처 방황하면서 다른 까페 가볼까 했는데 근처에 다 조막만한 카페밖에 없어서 그냥 기다려봄 근 삼십분은 넘게 기다리고야 순서가 왔다. 안에도 버글버글.. 약속시간이 다가와서 빵만 사갈래도 기다리랜다 ㅠㅠ 다시한번 직원한테 빵만 살건데도 안되냐고 물어보니 들여보내줌 ㅠ 처음에 잘못 들었나봄... 바로바로 집어서 사야한다. 지나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