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2 썸네일형 리스트형 문래동 예술촌 치포리~ 오늘만은 동네 까페에 가고싶지않아 무작정 차를 몰았다. 조용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분위기 있는 까페를 찾고 싶었는데 검색을 해보니 대부분이 홍대의 까페를 추천하고 있었다. 홍대.상수.합정.... 모두 사람이 많고 복작거린다는 느낌을 주었기에 꺼려졌다. 하지만 문래동 예술촌에 출사를 갔다왔다는 소모임 사람들의 후기가 생각이 났고, 홍대와 같은 기류로 예술가들이 문래로 왔다면 문래또한 까페가 많을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에 문래로 오게 되었다. 티맵에는 문래창작공장?인가 하는 걸로만 검색이 되길래 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길을 따라왔다. 오다가 잠이 너무와서 어떤 아파트 근방에서 한잠자고 오래오래 걸려서 마침내 가보니 휑한 골목길에 공장같은 것만 가득있고 그 창작공장인지뭔지 하는 건물은 굳게 닫혀있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